필요이상의 열량섭취는 몸속에 쌓여 체지방이 되는데 체지방에는 크게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눕니다. 지방 유형별로 원인과 관리법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굶거나 운동만 해서는 효율적인 감량이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마른 비만의 원인, 그리고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효율적으로 빼는 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마른비만 원인
겉으로는 날씬해 보이지만 배만 나온 사람들은 마른 비만일 확률이 높습니다. 마른 비만 체형은 피부아래 피하지방보다 내장사이에 축적된 내장지방이 많고, 살이 쪄도 주로 복부에만 지방이 붙습니다.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
내장지방은 내장주위에 붙어있는 지방으로 내장의 위치를 유지하고 외부충격으로부터 장기를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내장지방은 장기가 있는 몸통에 존재하며 주로 배에 지방이 붙으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축적되기 쉽습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에 비해 축적이 빠르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비교적 쉽게 감량이 가능합니다.
피하지방은 피부바로아래에 존재하며 비상시에 사용할 에너지를 저장하고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엉덩이, 가슴, 허벅지, 팔뚝 등의 지방은 피하지방이며,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고 내장지방보다 빼기가 어렵습니다.
3. 내장지방 빼는 법
내장지방은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알코올섭취를 자제하며,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당)을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의 수치가 올라가 내장지방이 생기기 쉬우며, 알코올 역시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내장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관리(인슐린관리)와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나는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서 중성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며, 추가적으로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및 음식
우리 몸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이 존재합니다. 장기 주변에는 내장지방, 피부아래는 피하지방, 혈액 속에는 중성지방으로, 각 지방마다 원인과 관리법이 조금씩 다르며, 중성지방이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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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하지방 빼는 법
피하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고 비상시에 사용하기 위해 비축됩니다. 피하지방은 몸에서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빠지게 되는데 무작정 굶게 될 경우 우리 몸은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피하지방이 더 빠지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피하지방이 많을 경우 무조건 음식을 줄이는 것보다는 운동이 효과적이며, 또 체온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야 피하지방이 빠지기 때문에 몸에 열을 올려야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단순히 겉의 피부 온도를 올려 몸을 덥게 하는 것이 아닌 근육에 열을 발생시켜야 하는데 근육에 열을 발생시키는 방법은 바로 근력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피하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근력운동이 필수적이며, 유산소운동을 병행해 주면 효율적인 감량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체지방률이 같더라도 체지방의 유형과 분포에 따라 체형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먼저 체형의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하고 식이요법이나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 어디에 더 비중을 둘지 계획을 세워야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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